국카스텐, 첫 日단독공연 5분만 매진..저력

길혜성 기자 2017. 4. 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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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국카스텐이 일본 첫 단독 공연을 단 5분 만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17일 "오는 6월 5일 일본 다이칸야마 라이브 클럽 유니트 열릴 국카스텐의 일본 단독 공연 '스콜 인 재팬 2017'(Squall in Japan 2017)이 일반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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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국카스텐 / 사진제공=인터파크

밴드 국카스텐이 일본 첫 단독 공연을 단 5분 만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17일 "오는 6월 5일 일본 다이칸야마 라이브 클럽 유니트 열릴 국카스텐의 일본 단독 공연 '스콜 인 재팬 2017'(Squall in Japan 2017)이 일반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의 일본 공연은 지난해 초 일본 밴드 9mm 파라블럼 블릿과 합동 공연 후 1년 만이며,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 여는 것이다. 국카스텐의 이번 공연은 일본 최대 음반 매장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 옥외 광고가 게재돼 있을 만큼, 현지 음반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국카스텐은 지난 2008년 말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직후인 2009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페스티벌 '뮤직데이 2009'를 포함, 2012년 일본 대형 록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국카스텐의 경우 아이돌 중심의 K팝과 한류 드라마의 인기란 배경 없이 순수하게 음악과 공연으로 일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차분히 일본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벌인 국내 전국 콘서트 투어를 통해 총 7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 하는 힘을 나타냈다. 국카스텐은 올해도 새 앨범 준비와 해외 진출 및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 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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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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