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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J엔터테인먼트(이하 E&J) 대표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에릭과 나혜미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에릭의 매니저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후 14년간 에릭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전속계약 문제로 분쟁이 잦은 연예계에서 연예인과 매니저가 10년 넘게 함께 일하기란 흔치 않다. 에릭과 이 대표는 연예인과 매니저 이상의 관계로 좋은 일이 있을 때나 궂은 일이 있을 때 함께했다. 2013년에는 두 사람 이름의 딴 E&J를 설립했다. E&J는 에릭의 개인 업무를 돌봐주는 소속사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월 열애 인정 후 5개월 만인 오는 7월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린다. 에릭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하고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며 먼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