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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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엇갈린 윤균상♥채수빈, 재회 미뤄졌다

기사입력 2017.04.17 22: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과 채수빈이 엇갈리고 말았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과 가령(채수빈)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큰 나무 뿌리를 찾아오라는 만신의 말을 따라 홍가 식구들과 나섰다. 그곳에는 만신이 홍길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소부리(박준규)는 홍길동에게 안전한 곳을 찾았으니 가령이를 데려오자고 했다. 홍길동은 안 그래도 가령이를 찾아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가령이는 홍길동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터라 짐을 싸서 떠난 상황. 홍길동은 가령의 행방이 묘연한 것을 알고 모리(김정현)를 의심했다. 모리는 홍길동에게 "잃어버린 게냐"라고 물었다. 홍길동은 모리를 위협하다가 순간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홍길동은 "네가 날 기다릴 거라는 생각만 했지. 언젠가 내가 널 기다릴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구나. 못난 서방이지. 가령아 날 기다리고 있는 게지. 날 믿는 게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가령은 홍길동이 애타게 찾는 줄도 모르고 홍길동을 죽게 한 연산군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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