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송지은과 성훈의 첫 만남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첫 방송 된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는 차진욱(성훈)과 이유미(송지은)이 버스 안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진욱과 이유미는 앞서 클럽에서 서로를 스쳐 지났다. 이유미는 화장실에 가려다가 그 앞을 딱 막고 아찔한 스킨십을 하는 차진욱과 여배우 나애리(전소민)를 지나쳤다. 그 다음 날 이유미는 모친 조미희(남기애)의 결혼식장에 가는 버스에 올랐다.
차진욱은 전날 나애리와 스캔들이 난 때문에 부친의 명령을 받고 조미희의 결혼식이 치러지는 호텔 벨보이로 일하게 됐고, 차진욱과 이유미는 우연히 딱 옆자리에 앉게 됐다. 이유미는 짐을 올리다가 책을 떨어트렸고, 책을 줍다가 버스가 흔들리며 차진욱의 무릎에 앉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