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핫이슈

`불후300회` 문희준 "신동엽과 장수 프로, 항상 바랐던 꿈"

한인구 기자
입력 : 
2017-04-17 17:43:24
수정 : 
2017-04-17 18:37:55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문희준이 방송인 신동엽과 '불후의 명곡'을 진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태헌 PD와 신동엽 정재형 문희준 황치열 MC딩동이 참석했다.

문희준은 이날 "'불후의 명곡' 300회를 맞았다. 신동엽 선배님의 프로그램이 장수한다. 항상 바랐던 꿈이었다. 1,2년 이후 오랫 동안 가는 프로그램을 하는 게 소원이었다"며 "여러 개편이 있었지만, 300회까지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매주 월요일에 행복하게 녹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196회 경연자로 섰다가 올해 1월부터 MC로 출연하고 있다. 제가 잘하기보다는 형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불후의 명곡'이 300회를 맞이한 듯하다. 앞으로 1000회, 만회 쭉쭉 뻗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MC딩동과 관련해 "분위기를 살리는 사전 MC다"고 소개했고, MC딩동은 "저를 가족으로 생각해줘 감사하다. 관객과 소통할 때마다 행복하다. MC에게는 신동엽 형님은 전설이다. 매주 전설을 만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2011년 처음 방송한 '불후의 명곡'은 6년째 대표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300회를 맞이했다. 전설가수 143명, 출연가수 340명, 불려진 명곡 1700곡에 이를 만큼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을 전했다. 오는 22일에는 300회 특집 마지막편이 방송된다.

in999@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