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나혜미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합류한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17일 "나혜미가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나혜미는 '치즈인더트랩'에서 다영 역을 맡는다. 이로써 나혜미는 지난 3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친 데 이어 바로 작품 활동에 임하게 됐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박기웅 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진과 오연서, 박기웅을 비롯해 유인영, 오종혁, 산다라박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에릭과 서울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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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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