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요즘 대놓고 '단발병' 유발하는 여배우들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 4.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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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긴 머리를 고수했던 신민아와 수지가 얼마전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안 그래도 봄이면 단발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를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 듯하다.

단발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보면 그 욕구가 더 커지는데, 이를 '단발병'이라고 칭한다.

신민아와 수지가 요즘 여성들의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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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긴 머리를 고수했던 신민아와 수지가 얼마전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안 그래도 봄이면 단발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를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 듯하다.

단발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보면 그 욕구가 더 커지는데, 이를 '단발병'이라고 칭한다. 신민아와 수지가 요즘 여성들의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마더엔터컴퍼니 인스타그램


신민아 소속사 마더엔터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민아의 사진을 올렸다. "꾸물꾸물한 날씨. 봄을 부르는 민아 씨의 화사한 미소 샷!"이라는 글과 함께다. 신민아는 흰 블라우스를 입고 피아노를 치거나 카메라를 든 모습이었다.

마더엔터컴퍼니 인스타그램


신민아는 최근의 작품 '내일 그대와' '오마이 비너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서 모두 긴 머리로 나왔었다. 이번에 갑자기 단발로 변신한 건데, 어색하기보단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잘 어울렸다.

지난 1월, tv 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단발머리 스타일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엔 머리의 컬이 바깥으로 살짝 뻗어있어 도도해 보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안쪽으로 둥근 볼륨을 넣어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좀 더 편안한 느낌이었다. 옆으로 넘겨지는 시스루 앞머리는 그녀를 더욱 청순하게 만들었다. 같은 단발이어도 머리 손질 방법을 달리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었다.

수지 인스타


수지에게도 긴 생머리는 트레이드마크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녀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라는 새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서 단발로 변신했다. 레이어드 컷(층층 모양의 커트 방법)을 해서인지 보이시한 느낌도 난다.

수지는 얼마 전 한 패션글라스 브랜드의 여름 화보에 나섰다. 오늘 사진 몇 장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진짜 상큼하다" "나도 자를까. 아 나는 수지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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