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요즘 대놓고 '단발병' 유발하는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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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긴 머리를 고수했던 신민아와 수지가 얼마전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안 그래도 봄이면 단발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를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 듯하다.
단발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보면 그 욕구가 더 커지는데, 이를 '단발병'이라고 칭한다.
신민아와 수지가 요즘 여성들의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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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긴 머리를 고수했던 신민아와 수지가 얼마전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안 그래도 봄이면 단발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를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 듯하다.
단발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보면 그 욕구가 더 커지는데, 이를 '단발병'이라고 칭한다. 신민아와 수지가 요즘 여성들의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신민아 소속사 마더엔터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민아의 사진을 올렸다. "꾸물꾸물한 날씨. 봄을 부르는 민아 씨의 화사한 미소 샷!"이라는 글과 함께다. 신민아는 흰 블라우스를 입고 피아노를 치거나 카메라를 든 모습이었다.
신민아는 최근의 작품 '내일 그대와' '오마이 비너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서 모두 긴 머리로 나왔었다. 이번에 갑자기 단발로 변신한 건데, 어색하기보단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잘 어울렸다.
지난 1월, tv 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단발머리 스타일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엔 머리의 컬이 바깥으로 살짝 뻗어있어 도도해 보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안쪽으로 둥근 볼륨을 넣어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좀 더 편안한 느낌이었다. 옆으로 넘겨지는 시스루 앞머리는 그녀를 더욱 청순하게 만들었다. 같은 단발이어도 머리 손질 방법을 달리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었다.
수지에게도 긴 생머리는 트레이드마크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녀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라는 새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서 단발로 변신했다. 레이어드 컷(층층 모양의 커트 방법)을 해서인지 보이시한 느낌도 난다.
수지는 얼마 전 한 패션글라스 브랜드의 여름 화보에 나섰다. 오늘 사진 몇 장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진짜 상큼하다" "나도 자를까. 아 나는 수지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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