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올해도 세월호 추모 "일본에서 기도해요"

2017. 4.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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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 선수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안도 미키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위해 1000달러 (당시 한화 약 104만 원)을 기부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을 담아 안도 미키"라고 쓴 자필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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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 선수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해 이목을 끌었다.

안도 미키는 17일 자신의 SNS에 “같은 하늘 아래서 2014~2017년 4월 16일을 기억합니다. 유족들이 미소를 찾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기도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안도 미키가 공개한 사진에는 푸른 바다 위 노란 리본과 함께 ‘REMEMBER 2014.4.16’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글에는 한글, 일본어, 영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사진출처=안도키미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안도 미키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위해 1000달러 (당시 한화 약 104만 원)을 기부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을 담아 안도 미키”라고 쓴 자필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그는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연재해는 많은 사람이 슬퍼할 일이다. 나도 9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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