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가 구설수에 올랐다. SNS 인증샷 때문이다.
예정화는 17일 전주의 명물 매화 와룡매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는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해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사과,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이 지적하는 문제는 예정화의 태도다. 예정화는 인스타그램에 문제의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해명 없이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함께 올렸던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예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왔어요, 전주"라는 글과 함께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예정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아름답지만 댓글은 그렇지 않다.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에 "ljy9**** 매화꽃은 어떻게된건가요 ?? 사진만내리면 끝인가요?? 딩????" "hyun**** 사진빛삭" "doit**** 지운거보니까여기댓글다읽고있는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imy**** 허가 해준적 없다네요....전주시에서" "_pari****그래서 매화사진은 어디갔나요........"라는 등 댓글을 직접 달며 태도 문제를 지적했다.
온라인상에서도 "gwan**** 잘못한 거에 대한 사과도 없고... 확실히 이분 뭔가 사람이 가벼운 느낌임. ㅠㅠ" "rhde**** 조심좀하시지" "baby**** 울타리가 예쁘라고 있겠냐..." "coll**** 예정화는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inyo**** 왜저래.......저게 예쁘다고 생각하고 올린것자체가 도덕성 제로인거지.."라는 등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사진=예정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