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지지 단체 "'홍준표'만이 조국 구할 수 있다"

고준혁 2017. 4.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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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총장을 지지했던 단체가 1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75개 단체로 구성된 '반기문 국민연대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우리는 '국가개혁 국민대통합 운동본부'로 개편해 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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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국민연대 운동본부', 17일 한국당사서 홍 후보 지지선언
"文·박지원 하수인 安, 뽑으면 자유 대한민국 끝장난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을 지지했던 단체가 1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75개 단체로 구성된 ‘반기문 국민연대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우리는 ‘국가개혁 국민대통합 운동본부’로 개편해 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목숨과 이 나라의 영토를 지켜내겠단 확고한 의지도 없는 문재인과 박지원의 하수인인 오락가락 개념 없는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위대한 자유 대한민국은 끝장”이라며 “홍준표 후보만이 조국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과 통일, 화합을 위해 홍 후보를 중심으로 함께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공식적인 선거활동이 시작된 17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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