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안철수, 엄마들 마음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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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며칠째 이어진 유치원 논란을 지적하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식 둔 엄마들의 마음을 잘 모른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안철수 후보가 엄마들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특히 병설보다 단설 유치원을 원하는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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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보다 단설 원하는데 왜 그러는지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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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안철수 후보가 엄마들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특히 병설보다 단설 유치원을 원하는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주말 광주와 전남에 다녀왔다면서 “어차피 자유한국당 이런 수구 세력 집권이 아니기에 앞으로 어느 쪽이 집권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모습”이라며 “점차 적으로 문재인 후보에 마음이 옮겨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가 정책과 공약에서 (안철수 후보보다) 훨씬 돋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TV토론을 보신 분들이 우리 후보가 어떻게 보면 겸손하면서도 엄정히 잘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기호 1번인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그는 “우리가 선거운동복 입었는데 정치하며 처음으로 1번 운동복을 입었다”며 “정권교체를 해서 흐트러진 이 나라를 바로 잡을 책임을 1번에 부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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