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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시대' 이수련, 대통령 경호관 출신 '뇌섹녀'


10년간 청와대서 3명의 대통령 경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대통령 경호관 출신 연기자 이수련이 화제다.

이수련은 지난 16일 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련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안보학 석사와 창의공학 최고위 과정을 거쳤다. 이후 특전사, 공수부대, 해병대 훈련을 마스터하고 청와대에서 10년간 대통령들을 경호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현재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이수련은 방송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시작으로 10년동안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세명의 대통령을 경호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지상파 리포터로 방송일을 했다. 언론시험도 준비했다. 그러다가 대통령 여성 경호원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청와대에 입성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죽을 때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며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수련은 2014년 SBS '피노키오'로 데뷔했으며, '미녀공심이' '푸른바다의 전설' '혼술남녀' '최고의 커플'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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