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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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의성, 설리 SNS 두둔…"표현의 자유" vs "큰 영향력"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7.04.17 07:26 / 기사수정 2017.04.17 07:2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의성이 설리를 비롯힌 일부 연예인들의 SNS에 대한 대중의 비난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더 리얼한 맥심 시즌2' 5회에서는 김의성의 화보 촬영기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의성은 스타의 SNS에 대한 네티즌의 과도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된다' 식의 충고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일부 악플러들의 행태를 단호한 어조로 꼬집었다.

평소 김의성은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각종 이슈에 대해 눈치볼 것 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의 솔직함은 가끔 그와 생각이 맞지 않은 네티즌들의 비난 폭격을 받기도 했다. 

설리 역시 SNS 사용으로 비난을 받는 대표적인 스타다. 그간 설리가 SNS를 통해 공개해 온 사진들 중 일부는 '노출 논란', '로리타 논란' 등을 불러 일으키며 비난을 받았다. 

때로는 설리의 잦은 SNS 사용 자체가 '관종'(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비난을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설리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사람들 역시, 그들이다. 설리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하며 올리는 사진 하나, 하나 해석을 붙이고 마음에 안 들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스타의 SNS는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때로는 공적인 영역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스타 역시 개인이며, 그들의 SNS 또한 사적인 영역으로 존중해줘야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스타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의견과, 스타의 발언과 행동은 청소년 등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는 의견이 현재도 갑론을박을 부르며 팽팽하게 대립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의성 트위터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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