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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버린 아들 소식에 충격+오열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4-16 21:25 송고 | 2017-04-16 21:28 최종수정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 News1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 News1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숨기고 싶은 과거의 단서를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입었다.

16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유지나(엄정화 분)가 젊은 시절에 버린 아들 소식에 격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수(강태오 분)는 시각장애인이자 피아노 선생님 윤성하로 유지나 곁을 내내 맴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수는 유지나의 피아노 교습 후 “마당에서 차 한 잔 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유지나가 “친한 가족 중에 시각장애가 없냐고 물은 적 있지 않냐. 그런데 없다”고 하자 이경수는 허탈해했다. 

유지나의 이 같은 발언에 욱한 이경수는 “앞을 못 보는 친구가 있다. 이경수라고 한다”고 또박또박 말했다. 그러자 유지나는 커피잔을 떨어뜨리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주저앉기까지 했다. 이후 이경수가 자리를 비우자 눈물을 쏟아내며 정신없이 차를 몰고 밖으로 나갔다.
심지어 박성환 회장(전광렬 분) 앞에서 술을 먹고  발악하며 울분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의 모창가수 정해당이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고 설키며 펼치는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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