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공식선거운동, 17일부터 22일간 .. 후보 15명

박미영 입력 2017. 4. 16. 18:15 수정 2017. 4.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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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이 17일 0시부터 일제히 19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5명이 접수를 마쳐 역대 최다 후보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4대와 17대 대선에서 1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5일 직접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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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이 17일 0시부터 일제히 19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5월 9일까지 22일간의 총성 없는 불꽃 경쟁이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5명이 접수를 마쳐 역대 최다 후보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4대와 17대 대선에서 1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5일 직접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각 정당의 사무총장 등이 대리 등록했다. 조원진(새누리당)·장성민(국민대통합당)·이재오(늘푸른한국당)·김선동(민중연합당)·이경희(한국국민당)·김정선(한반도미래연합)·윤홍식(홍익당)·김민찬(무소속) 후보도 등록을 마쳤다. 마감일인 16일 오후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등 2명이 추가 등록했다.

기호 1번은 문재인 후보에게 돌아갔고 2번 홍준표, 3번 안철수, 4번 유승민, 5번 심상정 후보로 정해졌다.

대선후보에게 기호를 부여하는 기준은 원내 의석수로,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한 정당 순서대로 그 정당의 대선후보에게 1번부터 숫자를 배정받는다.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 당일에도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엄지손가락이나 브이(V)자 표시 등 투표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할 수도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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