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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설리 SNS 비난에 분노 "상식·멍청함 차이"


입력 2017.04.16 17:02 수정 2017.04.22 10:22        이한철 기자
배우 김의성이 설리 SNS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 아티스트 컴퍼니

배우 김의성(52)이 설리의 SNS 활동에 대해 비난하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독설을 날렸다.

김의성은 16일 공개된 '더 리얼한 맥심' 화보 인터뷰에서 설리가 파격적인 사진들로 입방아에 오르는 것과 관련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의성은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며 설리에 대한 논란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의성은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등으로 충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국민 주권의 침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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