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국내 선수 최다 59G 연속 출루 타이 도전.. 호세 기록 깰까?

김우종 기자 2017. 4. 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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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이 오늘(16일) SK전에서 국내 선수 최다 연속 경기(59경기) 출루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아울러 김태균은 현재 KBO 리그 역대 최다 기록인 호세(전 롯데)의 63경기 연속 출루에 5경기 차로 다가섰다.

호세는 2001년 6월 17일 마산 현대전부터 그 해 마지막 경기까지 6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이후 KBO 리그로 복귀한 2006년 4월 8일 개막전에서 출루에 성공해 6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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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한화 김태균.

한화 김태균이 오늘(16일) SK전에서 국내 선수 최다 연속 경기(59경기) 출루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앞으로 6경기만 연속해서 더 출루할 경우, KBO 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이라는 새 역사를 쓴다.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대전 NC전에서의 출루를 시작으로 13일까지 5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부상으로 하루 쉬고 전날(15일) SK와의 경기 출전한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58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58경기 연속 출루는 이종범(전 KIA)과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태균이 16일 경기에서도 출루에 성공한다면 이 부문 2위이자 국내선수로는 최다인 박종호(당시 현대)의 59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김태균은 이 기간 동안 221타수 88안타, 타율 0.398, 14홈런을 기록했다. 안타를 치지 못한 경기에서는 몸에 맞는 공 1개를 포함해 총 45개의 사사구를 얻어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왔다.

지난해 310회로 시즌 최다 출루 신기록을 세우기도 한 김태균은 현재 4할 7푼이 넘는 출루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출루율상 수상자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김태균은 현재 KBO 리그 역대 최다 기록인 호세(전 롯데)의 63경기 연속 출루에 5경기 차로 다가섰다.

호세는 2001년 6월 17일 마산 현대전부터 그 해 마지막 경기까지 6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이후 KBO 리그로 복귀한 2006년 4월 8일 개막전에서 출루에 성공해 6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 /표=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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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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