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버스터즈, 버스터리드 벗고 정규 발매 '새출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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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버모어뮤직


엠넷 '슈퍼스타K' 시즌6에 출연했던 밴드 버스터즈가 정규 1집 앨범 'Live In Hope'를 발매한다.

버스터즈는 16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앨범 'Live in Hope'를 발매할 예정이다. 버스터즈는 앞서 '슈퍼스타K' 시즌6에서 버스터리드라는 팀으로 활동한 밴드로 이번 활동을 통해 팀명을 바꿔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이번 앨범은 커버곡 1곡을 제외한 전곡 자작곡 수록, 더블타이틀 채택 등 대중성과 마니아층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로 1년 반 동안 작업했다. 그에 걸맞은 'LIVE IN HOPE'라는 주제로 전쟁, 사랑, 이상 등 총 15트랙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버스터즈의 전매특허와 같은 강렬한 코어 메탈 곡들은 물론, 록 발라드와 팝적인 멜로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곡들까지 록의 장르를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버스터즈 특유의 거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감성을 담아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멤버들이 공을 들인 만큼 굵직한 스태프들 역시 힘을 보탰다. Aerosmith, Pink, Whitesnake, Motley Crue, Papa Roach 등 유명 록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담당한 미국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이브 도넬리(David Donnelly)가 마스터링에 참여해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그는 "버스터즈는 놀라운 뮤지션십과 뛰어난 사운드, 매우 세련된 프로덕션을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밴드"라며 버스터즈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버스터즈는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 및 각종 방송과 음악페스티벌 출연, 콘서트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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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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