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캔디2'윤박X김유리,백성현X박은빈,달달한 비밀통화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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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내귀에캔디2'방송화면 캡처


'내 귀에 캔디2'에서 배우 윤박의 캔디가 배우 김유리로, 배우 백성현의 캔디는 배우 박은빈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서 윤박은 '킹카13'으로 김유리는 '데이지'로 칭한 뒤 서로의 캔디 역할을 했다. 두 사람은 군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김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부에서 "아날로그한 사람이다"라며 흑백사진이나 옛날 음악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윤박은 데이지를 가수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편해진 대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윤박은 "초등학교 나왔냐"며 나이를 추리하기 시작했고 김유리는 "국민학교가 뭐냐"며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았다. 윤박이 먼저 "국민학교로 들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히자 김유리도 이와 비슷하다고 동의해 나이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윤박은 김유리에게 "용산에서 태어났습니까?"라고 정체를 추리하기 위해 물었다. 김유리는 "용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라고 답했다. 윤박은 김유리가 나온 학교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유리는 말을 돌리며 능숙하게 정체를 숨겼다.

김유리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추억의 사진관과 군산서초등학교에서 윤박에게 사진을 보냈다. 윤박은 "데이지를 따라 가겠다"며 데이지가 보낸 사진에 따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장소를 이동하는 추억 속 여행을 즐겼다.


윤박은 데이지와의 통화 중 학교 종소리를 들었다. "너 아직 학교구나"라고 말한 윤박은 "나 거기로 갈래"라며 바로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한 윤박은 큰소리로 데이지를 부르며 찾아 나섰다. 김유리는 "안돼"라며 윤박을 피해 도망치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백성현은 '불꽃남자 정대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캔디와 첫 번째 통화에 성공했다. 백성현의 상대 캔디는 자신을 '빨간 머리 앤'이라고 소개했다. 백성현은 "혼자라 형제나 남매라는 것에 환상이 있다"며 자신이 외동임을 밝혔다. 백성현의 캔디는 "그럼 내가 되면 되겠네"라며 백성현의 여동생 역할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백성현의 캔디는 박은빈이었다. 박은빈은 자신의 캔디를 배우 박두식으로 추측했다. 백성현은 처음에 캔디의 정체를 아이돌로 추측했지만 통화를 통해 배우라는 사실을 알자 혼란에 빠졌다. 박은빈은 자신의 데뷔 년도를 96년이라고 소개해 백성현에게 놀라움을 줬다. 백성현은 "어디서 들어 본 목소리인데?"라며 캔디의 정체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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