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9' 최태준, 신동엽과 이상 야릇한 브로맨스 콩트 연기 '폭소' |
| 2017. 04.15(토) 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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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L 코리아9 최태준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SNL9'에서 최태준이 신동엽과 브로맨스 콩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9'(이하 'SNL9')에서는 최태준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 등장한 최태준은 "'SNL9' 최초 남자 게스트라서 그런지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크루 신동엽은 관객석을 돌아보며 "최태준 씨 때문인지 객석에 여자가 많다"고 했다. 이에 최태준은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에게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온몸 부서져라 열심히 하겠다. 제 모든 걸 다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최태준은 코너 '미씽나인'에 출연해 남다른 콩트 연기를 펼쳤다. 신동엽과 10년 지기 친구로 등장한 최태준은 신동엽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무인도에 표류된 최태준과 신동엽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최태준은 신동엽과 단 둘이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크루 혜정이 등장했고, 신동엽은 혜정의 미모에 홀딱 반해 최태준보다 그를 더 신경 썼다. 이에 질투심에 눈이 먼 최태준은 일부러 뱀에 물렸다며 신동엽의 관심을 끌었고, 신동엽은 최태준이 독에 중독되기 전 그의 쇄골에 입을 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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