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개입 폭로' 고영태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김필준 2017. 4.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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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최측근인 고영태 더블루K 전 상무가 오늘(15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고씨는 세관장 인사 청탁을 받고 2000만 원을 받은 알선 수재 혐의와, 8000만 원대 주식 사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고 씨의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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