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인터뷰 논란 윤제문 (사진=DB)

윤제문이 음주운전에 이어 인터뷰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한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영화 ‘아빠는 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 인터뷰 과정에서 이 같은 논란이 발생한 것.

이틀에 걸친 인터뷰. 윤제문은 이틀째 인터뷰에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등장해 인터뷰 도중 취소했다.

사건은 여기서 시작됐다. 술이 덜 깬 모습에 술 냄새를 풍기고 나타나 인터뷰를 하자 한 취재진이 이를 지적한 것. 그러자 윤제문이 “그만하자”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취소한 것이다.

현장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 등이 윤제문을 대신해 사과했다.

윤제문은 지난해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제문은 제작 보고회에서 음주운전 논란을 두고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저의 잘못으로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다.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반성했다.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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