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현장서 '선거법 위반' 혐의 2명 연행(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촛불집회 현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사드배치 철회' 등을 요구하는 포스터를 붙이던 집회 참가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있는 내용의 포스터를 광화문 광장 인근에 붙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환수복지당 소속의 집회 참가자 이모씨 등 2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촛불집회 현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사드배치 철회' 등을 요구하는 포스터를 붙이던 집회 참가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있는 내용의 포스터를 광화문 광장 인근에 붙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환수복지당 소속의 집회 참가자 이모씨 등 2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포스터에는 '평화 가고 사드 오라?'는 문구와 함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얼굴이 인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찰과 선관위 관계자가 포스터를 붙이고 있던 환수복지당 당원들을 연행하려하자 주변 시민들이 이를 말리면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dhk@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기사 쓰라그래" 인터뷰서 '음주 추태' 윤제문..영화계서 퇴출되나
- 홍준표 "탄핵 진실 여부는 우리가 이기면 바뀔 수 있어"
- 박근혜와 독대 마친 이재용의 첫마디.."내가 왜 야단 맞아야하나"
- 日 '메이지신궁 액체 살포' 용의자 중국국적 조선족 여성?
- 홍준표 "'삼디'프린터 연구소 세울 것"..문재인 조롱하나?
- "아들이 때렸다" 112 신고..알고보니 서로 주먹질
- 항소심서 뒤집힌 여고생 성폭행사건, 이유는?
- 제자들 통장 직접 관리..수억원 가로챈 유명 석학
- 조카들 옆에 누웠는데..잠든 처제 몸을 '더듬더듬'
- "새 타이어 탐나"..지게차로 승용차 훔치고 불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