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박민지, 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 3R 공동 선두

이상필 2017. 4.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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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골든블루)과 박민지(NH투자증권)이 삼천리 투게더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지켰다.

안시현과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3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공동 선두를 지켰다.

한편 박결(삼일제약)과 김소이(PNC)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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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안시현(골든블루)과 박민지(NH투자증권)이 삼천리 투게더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지켰다.

안시현과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3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공동 선두를 지켰다. 3위 장하나(비씨카드, 6언더파 210타)와는 3타차.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안시현은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루키 박민지는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스코어를 신경 쓰지 않고 코스 공략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퍼트가 뜻대로 잘 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라운드도) 스코어에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박결(삼일제약)과 김소이(PNC)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지현(한화), 나다예(대방건설), 윤슬아(파인테크닉스), 인주연(휴온스)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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