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지하철 4호선이 중단된 모습./사진=뉴스1DB
지난해 1월, 지하철 4호선이 중단된 모습./사진=뉴스1DB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단전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14일 저녁 8시 30분께 4호선 한양대역과 월곶역 사이 구간에서 전동차가 멈췄다.

코레일 측은 해당 구간의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4호선에 탑승 중인 승객들은 SNS에 "상록수행이 산본까지만 운행할 것같다" "안산까지 가야하는데 난감하네" "4호선 자주 운행 중단되는데 대책을 세워야하는 것 아닌가" 등의 글을 게시 중이다.

4호선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16분께도 반월역과 상록수역 사이 구간에서 단전으로 전동차가 멈춰 후속 열차 운행이 10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