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안철수, 대선 슬로건에 '미래' 빼고 '국민'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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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슬로건 '국민이 이긴다' 선택
[EBS 지식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국민이 이긴다'를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국민이 이긴다'는 내일 대선후보 등록 뒤 5월 9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포스터와 각 캠프의 홍보물, 광고 등에 쓰이게 됩니다.
안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쓴 슬로건은 '대신할 수 없는 미래'였고, 2012년 대선 당시에도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를 사용했지만, 본선 슬로건에서는 '미래'를 빼고 '국민'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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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슬로건 '국민이 이긴다' 선택
[EBS 지식뉴스]
[이수민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국민이 이긴다'를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국민이 이긴다'는 내일 대선후보 등록 뒤 5월 9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포스터와 각 캠프의 홍보물, 광고 등에 쓰이게 됩니다.
안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쓴 슬로건은 '대신할 수 없는 미래'였고, 2012년 대선 당시에도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를 사용했지만, 본선 슬로건에서는 '미래'를 빼고 '국민'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경진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아무리 권력이 강력한 대통령이나 최순실 같은 숨은 권력 실세라고 할지라도 헌정파괴 행위를 할 경우 결국 국민이 이긴다는 내용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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