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최형우, 한현희 상대 동점포… 시즌 2호

  • 0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형우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최형우(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2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형우는 넥센 선발 한현희의 초구 128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일 삼성전 이후 터진 시즌 2호 홈런이자 9타점째.

KIA는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넥센과 2-2로 맞서 있다.

[KIA 최형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