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의원, 文후보 비방 여론조사 어떤 내용 담았나?

2017. 4.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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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법 여론조사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문제가 된 여론조사는 지난 3월 28~29일 이루어졌다.

또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없이 표본을 선정하고 특정 예비후보자에게 편향된 어휘와 문장을 사용한 것을 선관위는 불법 여론조사로 판단해 고발조치 했다.

염동렬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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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염동열 의원이 불법여론조사 혐의로 검찰로부터 사무실 압수수색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법 여론조사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문제가 된 여론조사는 지난 3월 28~29일 이루어졌다. 당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여론조사 기관의 전화번호를 밝히지 않았다. 또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없이 표본을 선정하고 특정 예비후보자에게 편향된 어휘와 문장을 사용한 것을 선관위는 불법 여론조사로 판단해 고발조치 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예비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제시한 후 각 질문에 대해 그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도가 변화하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방법 등으로 설문지를 구성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선관위는 낙선 목적의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것으로 판단했다.

염동렬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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