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윤현민, 최진혁 정체 알게 될까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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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윤현민에게 주어진 역할의 막중함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연출 신용휘) 윤현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트를 입고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광호(최진혁)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김선재(윤현민)는 1988년생 박광호의 사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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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터널' 윤현민에게 주어진 역할의 막중함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연출 신용휘) 윤현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트를 입고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현민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광호(최진혁)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김선재(윤현민)는 1988년생 박광호의 사체를 발견했다. 이에 이번주 1958년생 박광호 본격 추적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김선재는 살인사건 희생자의 아들이라는 아픔을 가진 인물. 그 사연을 고백하면서 상처입은 유가족의 심정을 대변하고, 연민과 이해를 불러일으킨다. 이로써 극중 앙숙이었던 파트너인 박광호와 신재이(이유영) 등과 교감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휴머니즘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김선재가 유일하게 놓친 범인, 연쇄살인마 정호영(허성태)에 대한 끝없는 수사와 모친사건과의 연관성을 쫓으며 긴박하고 쫄깃한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 여기에 박광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행보까지 더해 엘리트 형사답게 분주하고 독보적인 수사활약으로 재미과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윤현민은 복합적인 모든 사건을 풀어내야하는 김선재의 역할과 이야기에 오롯이 녹아든 열연으로 호평을 이어가며 매회 존재감을 거듭할 것. 어느 캐릭터 보다 짊어진 사연의 무게가 막중한 만큼 그의 활약에 거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박광호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며 한층 가까워진 파트너쉽을 보여준 김선재가 다시 그를 의심하면서 겪는 혼란이 관전포인트. 더불어 향후 두 사람 사이의 30년전 인연을 알게 된 후, 두 사람이 어떠한 공조와 '브로맨스'를 이어나갈지 역시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OCN]
윤현민|최진혁|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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