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측, "안철수 부부의 체질화 된 '갑질' 본능 우려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4일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부의 체질화 된 '갑질' 본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 후보 부부는 한 번도 서민의 삶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수저' 후보라 자신 행동 왜 잘못인지 모를 수도"
"'네거티브'라고 치부 말라…국민에 명백 설명하길"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4일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부의 체질화 된 '갑질' 본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 후보 부부는 한 번도 서민의 삶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공보단장은 "안 후보 부인이 안 후보의 국회 보좌진을 마치 자신의 개인비서처럼 부린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 부인 김미경 씨는 보좌진들에게 기차표 예매, 강의 자료 준비 등 잔심부름을 시키고 의원실 차량과 기사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김 씨가) 보좌진들에게 '무성의하다'며 질책하기도 했다"며 "김 씨의 '갑질'에 의원실을 그만둔 한 전직 보좌관은 '그런 일로 힘들어 한 직원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의 경우에는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안랩' 직원의 도움을 받거나 사적인 일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재보궐선거, 2016년 총선 당시 안 후보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안랩' 관련 인물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4년 장인상 때는 '안랩' 직원들을 동원해 빈소에서 안내와 잔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도 보도된 바 있다"며 "'금수저' 후보로선 자신의 행동을 왜 잘못이라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부인의 서울대 교수직 '1+1' 채용도 이런 공적 마인드 부재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며 "안 후보는 더이상 '네거티브'라고 치부하지 말고 국민 앞에 명백히 설명하시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csy6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계 은퇴' 소희, ♥15세 연상과 결혼 후 물오른 미모
- 임영웅, '세금 체납' 51억 펜트하우스 압류…3개월 만에 해제
- 남보라, 5월 결혼 "♥예비신랑은 3초 손흥민"
- 김하영, 예비신랑 공개 "옛남친 박재현 부부와 데이트"
- '이동국 딸' 이재아, 이강인과 포착…"심장소리 들려"
- "78년도에 1억" 故김수미 유품서 통장 뭉치 발견
- 소연, 두바이 대저택 공개 "드디어 내일 짐 온다"
- 추성훈, 김새론 장례비 전액 부담 소문 왜?
- 김효진, ♥1세 연하 남편 공개…"목사 아니라 배우 같아"
- 이세은, 산불 걱정 "안동 父 산소 타버릴까…눈물만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