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사전 제작된 사임당 30회를 28회로 재편집
'사임당, 빛의 일기'가 2회 축소 방송을 결정했다.
13일 SBS측에 따르면 "'사임당, 빛의 일기'는 당초 30회로 짜여졌던 내용을 수정, 28회로 종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는 축소 이유에 대해 "드라마의 짜임새를 견고히 하고 속도감을 높이는 등 방송 초반부터 제작진들이 재편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사전제작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를 반영하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제작으로 완성된 30회 차 드라마 내용을 재편집하면서 전개에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면은 과감히 걷어내고 이야기 구성을 새롭게 재배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2회차 분량이 줄어 28회로 종영하게 됐다"고 2회 축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과장'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줬고 줄곧 2위에 머무르다 '김과장'이 종영한 뒤 후속으로 방송된 '추리의 여왕'을 상대로 지난 주 반짝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12일 방송에서 또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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