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지원 0 불운' 우규민,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패전 위기'

대구=김우종 기자 2017. 4.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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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이 한화전에서 호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 지원 부족에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우규민은 1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1일 KIA전에서는 6⅓이닝 8피안타 7탈삼진 6실점(4자책), 7일 kt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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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대구=김우종 기자]
우규민. /사진=뉴스1

우규민이 한화전에서 호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 지원 부족에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우규민은 1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는 95개였다. 하지만 팀 타선의 침묵 속에 팀이 0-1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를 백정현에게 넘겼다.

우규민은 이 경기 전까지 2경기에 선발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었다. 1일 KIA전에서는 6⅓이닝 8피안타 7탈삼진 6실점(4자책), 7일 kt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각각 기록했다.

1회에는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후속 장민석을 우익수 뜬공, 정근우를 3루수 직선타,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했다.

이후 4회까지 우규민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2회엔 1사 후 이성열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으나 후속 송광민을 1루 땅볼, 양성우를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시켰다. 3회와 4회는 모두 삼자 범퇴.

하지만 우규민은 5회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1-1에서 3구째 체인지업(117km)을 뿌렸으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송광민을 삼진, 양성우를 2루 땅볼, 차일목을 삼진으로 각각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6회에는 2사 후 정근우에게 2루타를 내준 뒤 김태균을 고의4구로 내보냈으나 신성현을 삼진 처리했다. 이어 7회부터 우규민은 마운드를 백정현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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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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