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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동생 안상욱, “형이 대통령 되더라도 나는 없는 사람”

안철수 동생 안상욱, “형이 대통령 되도 나는 없는 사람이다”




안철수 동생 안상욱 씨가 ‘성적조작사건’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한 매체가 안철수 후보의 동생 안상욱 씨가 30여년 전 ‘성적조작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보도에 안상욱 씨는 “그곳을 자퇴하고 다른 한의대에 시험을 쳐서 들어가 졸업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과거 2012년 대선 당시 안 씨는 “저는 그동안 살아온 방식이 있고 그냥 제 인생을 살겠다”며 “대학 졸업 후 한의사란 직업을 떠나본 적이 없다. 생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정치권의 관심 자제를 부탁했다.



한편 그는 “형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저는 없는 사람으로 해 달라”며 선거운동 등에 참여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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