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럽돔코리아2017’ 핫펠트 예은, DJ레슈크와 컬래버레이션 성사

입력 2017-04-13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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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사진=동아닷컴DB

뮤지션 핫펠트 예은이 DJ레슈크와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13일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는 월드클럽돔코리아2017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더걸스의 전 멤버이자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예은이 참석해 DJ레슈크(DJ Le Shuuk)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예은은 최근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에 나섰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에도 예은은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지만, 원더걸스가 아닌 온전한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솔로 뮤지션으로 나서며 처음 선보이는 작업이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이기에 그녀의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월드클럽돔의 설립자인 빅시티비츠의 CEO 번 브라이트는 "DJ레슈크와 예은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유럽의 유명 아티스트와 한국의 아티스트가 만나 화합의 장을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콜라보레이셔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예은과 DJ레슈크의 컬래버레이션 성사를 발표했다.

이어 예은은 "월드클럽돔의 한국 첫 개최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레슈크라는 재능있는 DJ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기대되고 설렌다. 함께 좋은 음악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드클럽돔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EDM 페스티벌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가 확정됐다.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The Asian Summer Festival Closing Week'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아프로잭(Afrojack),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스티브아오키(Steae Aoki)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DJ들이 1차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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