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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혜진-류상욱 러브스토리 공개 '절친에서 연인으로'(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4-13 01:30 송고 | 2017-04-13 03:16 최종수정
사진='현장토크쇼 택시'캡처© News1
사진='현장토크쇼 택시'캡처© News1
배우 김혜진과 가수 미나가 연하의 애인을 사로잡은 매력을 대방출했다.

1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김혜진과 미나가 출연해 연하애인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혜진은 애인 류상욱과의 인연에 대해 “9년 전 처음 봤다. 당시 영화감독의 소개로 자주 보긴 했는데 대부분 지인들과 함께였다”며 9년간은 절친으로만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류상욱에게 공황장애가 한 번 왔다. 갑자기 공황장애가 온 상욱을 간호해주며 집까지 데려다 준적이 있는데 그때 무언가 확 왔다고 하더라. 내가 여자로 보였다고 하더라.”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후 9년간 알고지낸 절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날 출연한 류상욱은 김혜진에 대해 “외모가 예쁜 것은 알았지만 가까이서 보니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고 내면을 가꾸는 여성이란 것을 알았다.”며 그녀의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미나 역시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17세 연하의 류필립과 공개연애중인 미나는 지인의 클럽 생일파티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자신은 나이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의 나이를 나중에 알고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연상취향이다. 그러나 내 나이를 알게 된 남자친구가 처음엔 엄마 생각이 나고 고민이 됐다고 했다. 그의 입대직전 제가 중국에 초대를 해서 제 무대를 보여줬다. 그때 제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는지 결국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화가로서 활동중인 김혜진의 그림들과 100여편의 광고를 찍으며 5억까지 벌었다는 그녀의 과거 이력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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