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
가수 미나가 남자친구 류필립에게 잡혀 산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연상녀 매력탐구' 특집으로 미나와 김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17세 연하 류필립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미나는 "사귀자마자 2개월 만에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며 "오는 6월이 사귄 지 2년째"라고 말했다.
미나는 "군대 간 남자친구를 사귄 건 처음이다"며 "좋아하니까 되더라"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미나는 "처음 포상 전화가 너무 애틋했다"고 덧붙였다.
미나는 "류필립의 어머니가 저를 만나주셨다"며 "잘해주신다"고 말했다.
미나는 "남자친구 류필립에게 잡혀 사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나는 "남자친구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옷 좀 섹시하게 입으라고 한다"고 고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