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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레이스 '총력전', 전국 30곳 재·보궐 선거 진행

대선레이스 '총력전', 전국 30곳 재·보궐 선거 진행
입력 2017-04-12 17:10 | 수정 2017-04-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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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요 대선 후보들은 경제와 안보 등 각각 자신의 정책 공약과 강점을 강조하면서 경쟁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선거 1곳을 포함한 전국 30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제이노믹스'라는 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사람에게 투자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후보 측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의 카이스트와 서울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백선엽 전 장군을 예방하는 등 안보 행보를 통한 보수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사드 배치에 대해 말을 바꿨다며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중도·보수 확장에 집중해 왔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고려대 특강 등을 통해 20대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또, 낙선 시 정계 은퇴하겠다는 문 후보에 맞서, 오는 15일 대선 후보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북 안동과 영천 등 TK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보수 적자 경쟁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전국 30군데에서 치러지고 있는 재·보궐 선거는 오후 4시 기준 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저녁 10시쯤 나올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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