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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졸혼 후 팬 미움 받을까 걱정”

  • 등록 2017-04-12 오전 11:20:19

    수정 2017-04-12 오전 11:20:19

  • 가 가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을 한 후 팬의 미움을 받을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백일섭은 12일 서울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는 ‘졸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몰랐다”며 “어느날 훌쩍 떠나고 싶어 집에서 나왔는데 어떤 기자가 ‘졸혼’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때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백일섭은 “‘졸혼’이 알려진 후 팬들에게 미움을 받을까 걱정했다”며 “주위 사람들도 ‘졸혼’이라는 말을 그만 꺼내라고 하더라. 다행히 좋아하는 분도 계셨다. 앞으로는 ‘졸혼’ 이야기는 꺼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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