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측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 '달콤한 원수' 출연 확정"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박은혜가 '달콤한 원수'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박은혜가 SBS 새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 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은혜가 '달콤한 원수'에서 주인공 오달님 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은혜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이후 1년 여 만에 새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달콤한 인생'은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오달님(박은혜)이 세상을 향해 복수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앞서 배우 유건이 남자 주인공 최선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달콤한 원수'는 '끝없는 사랑', '무사 백동수',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와 '미우나 고우나', '백년의 신부' 등의 백영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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