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의 정채연이 래퍼 딘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딘딘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채연과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딘딘과 정채연은 시무룩한 표정을 한 채 양 손가락을 눈 밑에 가져다대고 눈물을 흘리는 모양을 만들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다정한 모습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정채연이 딘딘의 새 싱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 News1star / 딘딘 인스타그램

딘딘은 인증샷과 함께 "우주대스타 채연아 이 못난 오빠 뮤비에 출연해줘서 너무 고마워. 왜 남자들이 정채연 정채연 하는지 알겠다. 비록 뮤비 촬영 몇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설레고 행복했어. 고마워"라는 글을 덧붙였다.

딘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채연이 딘딘의 새 싱글 '외로워서 죽음'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촬영에 앞서 곡 콘셉트에 맞게 시무룩한 표정으로 눈물 인증샷을 촬영한 것"이라며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될 딘딘과 정채연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딘딘은 지난해 11월 '느린 편지'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외로워서 죽음'이라는 제목처럼 외로움에 치를 떨다가 쓰게 된 곡으로 알려졌다. 오는 17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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