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도르트문트 버스 폭발사고.. 바르트라 부상 후송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4.1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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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 버스 폭발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AFPBBNews=뉴스1





도르트문트와 AS모나코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버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도르트문트의 스페인 출신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6)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초 도르트문트와 모나코는 12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하루 뒤인 13일 새벽 1시 15분(현지시간 12일 오후 6시 45분)으로 미뤄졌다. 도르트문트의 구단 버스 폭발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안전을 위해 경기를 하루 뒤로 연기했다.

이 폭발로 부상 선수도 발생했다.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르트 바르트라다. 당초 도르트문트는 12일 새벽 "호텔에 주차된 도르트문트 팀 버스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 선수는 안전하며, 경기장 주변도 위험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독일 경찰과 독일 매체 빌트는 마르크 바르트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도 "버스 폭발로 인해 마르크 바르트라가 부상을 입었다. 현재 병원에 있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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