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타격감' 한동민, 패배로 빛바랜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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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한동민(28)이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동민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6년 9월 전역 후 엔트리에 등록된 한동민은 2016시즌 6경기에 출전해 0.278(18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짧은 1군 경험을 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한동민은 박세웅의 2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큰 타구를 날렸지만 롯데 좌익수 김문호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으며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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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한동민(28)이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동민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중심 타선에 배치돼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2안타를 뽑으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유지했다.
2012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한동민은 2013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맞았다. 99경기에 출전해 0.263(285타수 75안타) 14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주가를 올렸다. 2014시즌을 마치고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2016년 9월 전역 후 엔트리에 등록된 한동민은 2016시즌 6경기에 출전해 0.278(18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짧은 1군 경험을 했다.
처음부터 맞이하는 2017시즌 한동민은 달랐다. 지난 4월 6일 KIA 원정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한 한동민은 9일 NC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1일 롯데 경기 전까지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50(20타수 9안타) 4홈런 장타율 1.150 OPS 1.650으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 뜨거운 방망이는 롯데전에서도 이어졌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박세웅의 4구째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4회말에도 홈런성 타구를 만들어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한동민은 박세웅의 2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큰 타구를 날렸지만 롯데 좌익수 김문호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으며 아웃됐다.
6회말 1사 1루서 들어선 한동민은 박세웅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상대 선발 박세웅을 내리는 안타였다. 박세웅은 이 안타 이후 박시영과 교체됐다.
인천=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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