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대100' 소진 #허리22인치 #알바소녀 #공대여신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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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걸스데이 멤버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소진은 걸스데이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MC 조충현은 소진에게 어떻게 걸스데이 멤버가 되었는지 물었다. 소진은 "대학에서 밴드 동아리로 무대에 섰을 때 희열을 잊지 못해서 '이것을 해야겠다' 결심하고 서울로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은 가수를 하겠다는 소진을 탐탁지 않아 했고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연습생 생활을 해야 했다. 소진은 "치킨, 호프, 이자카야, 떡볶이집 안 해본 거 없다. 양말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양말이 지나가면 스티커로 붙이는 일 하다가 기절했다. 아주머니들이 요구르트를 먹이셔서 정신을 차렸다"라고 말했다.

걸스데이 멤버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소진은 세대차이에 대해 말했다. 소진은 "줄임말이나 애들이 아는 요즘 노래를 잘 모르거나 동영상 같은 것도 한발 늦게 본다"고 말했다. 그리고 소진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내가 조금 아이들이랑 달라 보이면 어떡하나 신경이 쓰인다"며 또 다른 고충도 밝혔다.


조충현은 걸스데이 멤버들이 소진에게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 같이 먹어도 소진만 살이 안 찐다는 것이었다.

소진에겐 고민이었다. 소진은 "체격이 작아서 옷도 약간 큰 거 입고 컴백할 때는 많이 먹고 불려서 나온다. 똑같이 운동하는데 애들은 굶고 저는 막 먹는다"라고 말했다.

조충현은 소진의 허리 사이즈와 체중을 물었다. 소진은 "허리 사이즈가 배꼽라인은 22.7인치고 제일 가는 데가 22인치다. 몸무게는 적지 않다. 49kg에서 50kg 사이"라고 말했다.

소진은 총 네 문제를 맞히고 5단계에서 탈락했다.

한편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다니엘 린데만은 걸스데이 민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웃는 모습이 예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니엘은 8단계에서 탈락했고 이번 방송에서 최후의 1인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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