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병설유치원 아니라 단설유치원 신설 자제"
안철수 후보 대선캠프는 이날 공식자료를 배포하고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립유치원 교육자대회'에 참석해 대형 단설유치원 실설을 자제한다고 발언했는데 이 내용이 '병설 유치원'으로 오보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후보의 영유아교육 기본 원칙은 '보육 및 유아교육 시설확대'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해 아이를 아이답게 키워내겠다는 것"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전국 초등학교 대상 병설유치원 6000개 학급 추가 설치, 공립유치원 이용률을 40%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설유치원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교육기관으로 국가에서 교육비를 지원받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사립유치원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교사진은 국가 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된 선생님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 원장은 유아교육 전공자가 맡게 된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에서 함께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원장이 해당 초등학교 교장인 점이 단설과 차이점이다. 병설유치원 교사 역시 국가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된 선생님으로 구성돼 있다. 입학 가능 연령과 모집 인원수는 유치원마다 차이가 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사립유치원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하겠다"며 "유치원이 필요로하는 교직원 인건비, 보조교사 지원, 교육과정 등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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