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줄로 치킨 365마리 받는 주인공은?

민혜정기자 2017. 4. 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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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창작시 공모전 '제3회 배민 신춘문예'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 주최로 실시되는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으로 매년 수만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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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민신춘문예 결과 발표, '역대 최다' 응모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창작시 공모전 '제3회 배민 신춘문예'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 주최로 실시되는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으로 매년 수만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총 5만8천286편의 작품이 몰리며 '역대 최다' 응모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치킨은 살 안쪄요 - 살은 내가 쪄요'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 자유이용권'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총 5명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0마리 자유이용권'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피자는 둥그니까 자꾸 먹어 나가자 - 온세상 어린이 일동', '배가 고픈걸까 집이 고픈걸까 - 집밥', '치킨을 맛있게 먹는 101가지 방법 - 101번 먹는다', '한끼 두끼 세끼 네끼 볶음밥! 볶음밥! - 1일2배달', '수육했어 오늘도 - 보쌈달빛' 등이었다.

이밖에 일주일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7마리 자유이용권'이 수여되는 우수작에는 '저는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입니다 - 입', '그래도 치킨은 온다 - 튀길레오튀길레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안 부르다 - 1인3닭', '당신, 고기 있어줄래요? - 육식주의자' 등 20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배민신춘문예의 심사는 대국민심사 방식으로 치러져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열기도 뜨거웠다. 1차 심사를 맡을 일반인 심사위원단 모집에는 무려 800여 명이 지원했고 이 중 선발된 70명의 심사위원이 3일 간 5만 8천 여 개의 작품을 하나하나 심사했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이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상상을 초월하는 유머와 센스로 무장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 배민신춘문예를 빛내 줬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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