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11일 오전 평택·당진항의 평택해경 전용부두에서 함포 운용·정비 교육을 했다. 꽃게잡이철에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평택해경이 꽃게 조업철인 4~6월 우리 영해를 침범하는 중국어선을 차단하는 '꽃게 작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관련 교육을 해군에 요청해 이뤄졌다. 해군은 평택해경에 함포와 공용화기 운용 방법 등을 전수했다.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 해경의 무력사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해경은 병기 분야 전문 인력이 부족해 함포 운용과 정비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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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국어선 꼼짝 마" 해군, 꽃게철 앞두고 해경에 함포운용술 전수
- 입력 :
- 2017-04-11 15: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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