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호 변형 발표, 선체 절단 명분쌓기"

최성근 2017. 4.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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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자로는 10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가 변형됐다고 발표한 데 대해 세월호 선체를 절단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고 주장했다.

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선체가 심하게 변형됐다고 한다"며 "이제 약해진 선체를 명분으로 절단하는 일만 남은 건가"라고 전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관계자들은 세월호 선체에 뒤틀림 현상이 발견되는 등 구조가 악화된 상태임을 감안해 선체를 육상거치소로 이동하는 작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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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네티즌 자로는 10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가 변형됐다고 발표한 데 대해 세월호 선체를 절단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고 주장했다.

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선체가 심하게 변형됐다고 한다”며 “이제 약해진 선체를 명분으로 절단하는 일만 남은 건가”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세월호는 누더기가 됐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관계자들은 세월호 선체에 뒤틀림 현상이 발견되는 등 구조가 악화된 상태임을 감안해 선체를 육상거치소로 이동하는 작업을 중단했다.

최성근 (sgcho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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