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로이킴, 역대급 냉장고..막걸리는 없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4.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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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의 로이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로이킴이 역대급 풍성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로이킴과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로이킴은 없는 재료가 없는 냉장고를 공개해 셰프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


이날 공개된 로이킴의 냉장고에는 각종 장아찌와 젓갈을 시작으로 육해공을 아우르는 재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우도 부위별로 차곡차곡 담겨 있었고, 옥돔과 꽃게, 보리굴비를 비롯해 각종 과일과 채소가 가득했다.

셰프 최현석은 "우리 레스토랑보다 재료 가짓수가 많다"며 놀라워했다. MC 안정환은 "바구니만 있으면 마트"라며 혀를 내둘렀다.

로이킴은 "아버지가 매일 저녁을 집에서 드신다. 외식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며 집밥 마니아, 한식 마니아임을 밝혔다.


재미있는 것은 로이킴의 아버지가 막걸리 회사 회장직을 역임했음에도 와인에 샴페인까지 구비돼 있던 냉장고에선 막걸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

로이킴은 "저도 그렇고 저희 가족이 막걸리를 그렇게…"라며 말끝을 흐렸다. 로이킴은 "아버지도 예전에는 많이 (술을) 하셨는데 요새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한식을 부탁해, 한국에서 양식을 부탁해 라는 주제로 유현수 셰프와 이재훈 셰프, 최현석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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