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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국수의 달인, 그 비법은?…익산시 ‘마동국수’





‘생활의 달인’ 국수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국수의 달인, 구진영 (66세/경력 41년) 달인이 소개됐다.

국수의 달인이 전라북도 익산시의 한 국수 가게에 나타났다. 한산해 보이는 마을 분위기와는 다르게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다름아닌 41년 경력의 구진영 달인의 국수 가게다.

군침이 절로 도는 새빨간 비주얼에 매콤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비빔국수는 단연 이곳의 주 메뉴다. 이 비빔국수의 비밀은 바로 쫄깃한 면발에 있다. 흔히 면을 납품받아 국수를 끓이는 여느 가게들과 달리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국수를 공장에 특별 의뢰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비빔국수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에도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달인은 소금으로 구운 가자미로 육수를 낸 후 고구마와 직접 재배한 재료들로 비법 양념장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완성된 양념장은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비빔국수를 완성 시킨다.



또한 뜨끈하게 속을 달래주는 멸치국수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일반 멸치와 달리 국수의 달인이 만든 육수 속 멸치는 황금빛을 띤다고 한다. 거기다 기름 짜고 남은 깻묵을 이용해 멸치 육수와 어울리는 최적의 간장양념까지 만들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달인은 국수 공장을 운영했던 남편에게 시집와서 직원들에게 국수를 삶아 준 일이 계기가 돼, 반평생 이상 국수를 만들어왔다고 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마동국수’로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70-11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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