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눈물의 퇴임식.."꼼수사퇴" 소금 세례
2017. 4. 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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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오늘 지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퇴임식에서 눈물까지 흘렸다고 하는데요.
일부 시민단체는 보궐선거를 막기 위한 '꼼수사퇴'라며 소금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정용진 기잡니다.
[리포트]
평소 즐겨듣는 팝송에 맞춰 퇴임 연단에 오른 홍준표 후보.
감정이 북받친 듯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기도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요구는 강하게 비판합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정치적 사체가 된 박 전 대통령을 다시 등 뒤에서 칼을 꽂는 것은 나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공무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거나, 보궐선거가 확정되려면 선거 30일 전까지 사퇴를 해야 합니다.
홍 후보는 사퇴시한을 불과 3분 남긴 밤 11시 57분에, 선관위에는 이보다 8시간 늦게 사직서를 제출해 보궐 선거는 무산됐습니다. 사직서를 동시에 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는 허점을 이용한 것.
홍 후보는 보궐선거에 들어갈 예산 300억 원의 낭비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꼼수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허성무 /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짓밟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만행입니다.
일부 시민단체는 떠나는 홍 후보의 차량에 소금을 뿌리며 비난했고 이 과정에서 진보-보수단체 간의 마찰도 일어났습니다.
홍 후보는 사퇴 후 전국을 돌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용진입니다.
정용진 기자 jini@donga.com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승근
그래픽: 권현정
일부 시민단체는 보궐선거를 막기 위한 '꼼수사퇴'라며 소금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정용진 기잡니다.
[리포트]
평소 즐겨듣는 팝송에 맞춰 퇴임 연단에 오른 홍준표 후보.
감정이 북받친 듯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기도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요구는 강하게 비판합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정치적 사체가 된 박 전 대통령을 다시 등 뒤에서 칼을 꽂는 것은 나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공무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거나, 보궐선거가 확정되려면 선거 30일 전까지 사퇴를 해야 합니다.
홍 후보는 사퇴시한을 불과 3분 남긴 밤 11시 57분에, 선관위에는 이보다 8시간 늦게 사직서를 제출해 보궐 선거는 무산됐습니다. 사직서를 동시에 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는 허점을 이용한 것.
홍 후보는 보궐선거에 들어갈 예산 300억 원의 낭비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꼼수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허성무 /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짓밟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만행입니다.
일부 시민단체는 떠나는 홍 후보의 차량에 소금을 뿌리며 비난했고 이 과정에서 진보-보수단체 간의 마찰도 일어났습니다.
홍 후보는 사퇴 후 전국을 돌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용진입니다.
정용진 기자 jini@donga.com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승근
그래픽: 권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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